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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우, 뒤셀도르프 이적 임박…독일 분데스리가 중위권 팀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조현우(28·대구FC)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축구에 정통한 소식통은 “조현우가 여름선수이적시장을 통해 독일로 향한다. 뒤셀도르프와 대구의 협상이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고 8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K리그 유력 관계자도 같은 매체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구는 조현우의 독일 진출을 허락했다. 뒤셀도르프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매체는 이르면 이번 주에 공식 발표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오 관련해 매체는 “당초 한국선수들과 커넥션이 두터운 마인츠05의 관심도 컸지만 당장 골키퍼 진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내부 결론이 나왔다”면서 “이 과정에서 꾸준히 러브 콜을 보낸 뒤셀도르프와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최근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다만 이적료는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에 따르면 적게는 30만 달러(약 3억5000만 원), 많아야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 안팎에서 몸값이 조율될 전망이다. 조현우가 받게 될 연봉과 보너스 옵션도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에이전트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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