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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 중국 상하이 이적 유력
김신욱 [OSEN 제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K리그를 대표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중국 1부 축구리그인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서울은 6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신욱이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상하이 선화는 최 감독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최 감독은 지난 5일 상하이의 지휘봉을 잡으며 박건하 수석 코치, 김현민 공격 코치, 최성용 수비 코치, 최은성 골키퍼 코치, 전재선 전력분석관, 어닝 윌커 피지컬 코치까지 사단을 꾸렸다.

최 감독의 부임 1호 영입 선수로 전북 시절에도 함께 했던 애제자 김신욱이 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추정 이적료는 600만 달러(약 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감독은 올초 다롄 이팡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일찌감치 김신욱 영입을 추진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국가대표 출신의 김신욱은 현재 K리그1 득점 2위(8골)에 올라있는 한국 최고의 공격수중 한명이다. 2009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2016년 1월 이적료 20억원에 전북의 유니폼을 입은 이래 리그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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