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은수미의 불금은 어땠을까?
김자동 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과 특별한 동행
은 시장, 독립운동가 33인 웹툰 제작중
은수미 성남시장(뒤 오른쪽)이 김자동 회장(가운데)을 방문했다.[은수미 시장 페북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이 김자동 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을 만난 소회를 밝혔다.

은 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면 일상은 다르게 보입니다. 지금 숨쉬는 것조차 다 기적과 같은 일이지요”라고 했다.

이어 “오늘 만나 뵈었던 김자동 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님. 연세가 아흔두살이신데도 예전 일은 선명히 기억나신다며 회장님의 조부이시며 임시정부의 어른이기도 하신 동농 김가진 선생님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듣는 내내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기적과도 같은 현재가 더 귀중하게 느껴졌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시는 독립운동가 33인을 웹툰으로 제작중에 있는데요. 회장님 어머니이신 수당 정정화 선생님도 그 주인공 중 한 분이십니다”라고 했다.

은 시장은 “오랜 시간 기념사업회의 숙원사업이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이 진행되고 있음에 이제야 선열들께 비로소 얼굴을 들 수 있겠다는 회장님의 엷은 미소에 마음 놓이는 금요일 저녁입니다”라고 맺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