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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들과 함께 만드는 '아이키우기 좋은 광진구'
민선7기 1주년 기념 ‘육아정책토크쇼’ 진행
지난 2일 시립 광진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투맘쇼'에서 육아정책토크쇼를 하고 있는 김선갑(오른쪽) 광진구청장과 개그맨 조승희.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일 시립 광진청소년센터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광진구 만들기 기획공연인 '육아정책토크쇼'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육아맘의 고충을 공감하고 보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개그공연을 통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토론회에서는 행사 전 미리 참여자들이 작성한 질문지 중 몇 가지를 선택해 김선갑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현장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정책과 광진구 보육정책 방향 및 우수 정책 등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 구청장은 "2018년 광진구 출생아수는 2000명 수준으로 매년 급감하고 있으나 출산양육지원금 및 축하용품지원사업은 물론 장난감도서관 운영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해 출산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부에서는 개그맨 김경아와 김미려가 진행하는 코미디쇼 '투맘쇼'를 선보였다. 투맘쇼는 모든 엄마들에게 전하는 힐링쇼로 전투육아, 헬육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이다.

이날 김선갑 구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작지만 육아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잠깐이나마 '엄마'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만 생각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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