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헤럴드 권충원 대표와 인천시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은 2일 인천시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3년간의 국제언어체험센터 수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봉재산로 54번길 30)는 지역 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국제언어 교육과 해당 언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헤럴드는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3년간 국제언어체험센터 운영하면서 영어를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국제언어에 대한 학습기회를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헤럴드는 66년 전통의 국내 최고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와 경제지 헤럴드경제를 비롯해 10여개의 온·오프라인 매체를 보유한 종합언론사로 지난 53년간 외국어교육과 글로벌리더 양성교육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교육전문 기업이기도 한 ㈜헤럴드는 지난 6월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수탁운영기관으로 결정된 바 있다.

㈜헤럴드는 오는 8월부터 공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충원 헤럴드 대표는 "53년의 언어교육사업 노하우를 통해 연수구 구민들에게 외국어 학습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연수구는 국내외 외국어 대학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글로벌한 지역을 갖춘 특성 있는 구이기 때문에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므로 연수구와 함께

(주)헤럴드 권충언 대표와 고남석 인천시 연수구 구청장은 2일 연수구 소회의실에서 3년간의 국제언어체험센터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언어교육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우리나라 외국어 교육사업에 53년이라는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갖춘 헤럴드와 함께 국제언어체험센터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연수구는 외국어 대학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 등 유엔 산하 각종 외국 기구 및 단체들이 있기 때문에 헤럴드와의 국제언어체험센터 운영을 기회로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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