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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술자리 해프닝…"강제추행 없었지만 죄송"

신화 멤버 이민우가 성추행 보도와 관련 공식 입장을 3일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민우 측은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술자리에서의 성추행은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는 입장과 함께 강제추행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당사자와 협의를 했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민우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 측이 성추행 보도와 관련 공식입장을 내놨다.

신화의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3일 새벽 보도 자료를 통해 "금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현재는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거듭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이날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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