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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플라자, 18년만에 한식 레스토랑 오픈
‘미쉐린’ 신창호 셰프 와 손잡고
최근 식음료 부문 대대적 개편


더플라자 셰프. 왼쪽부터 신창호·이준·박준우·이영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가 18년 만에 한식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최근 F&B(식음료) 부문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미쉐린 1스타인 신창호 셰프와 손을 잡은 것이다.

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더 플라자는 최근 1년여 간 기간에 걸쳐 진행한 레스토랑 MD(상품기획) 개편 프로젝트를 마치고 이날부터 4개의 신규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중식당 도원과 버라이어티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를 제외한 많은 부분의 레스토랑이 바뀌어 F&B 부문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는 평가다.

우선 한식 레스토랑이 부활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1스타를 획득한 신창호 셰프가 모던 한식을 주제로 ‘주옥’을 연다. 지난 2001년 한식 레스토랑 철수 후 18년 만이다. 그간 서울 특급호텔들은 수익성을 이유로 한식당을 거의 운영하지 않았다. 서울 신리호텔의 ‘라연’, 롯데호텔의 ‘무궁화’ 그랜드 워커힐호텔의 ‘온달’ 등이 거의 유일하다.

이와 함께 역시 서울판 1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예’의 오너 셰프 이준 셰프가 유러피안 파인다이닝으로 ‘디어 와일드(Dear Wild)’를 오픈한다. 또 프렌치 요리 전문가인 이영라 셰프는 샴페인 바 ‘르 캬바레 시떼(Le Cabaret Cite)’를,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1의 준우승자 박준우 셰프는 디저트 카페&와인바 ‘더라운지’ 등을 담당한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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