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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주민예산 참여제 첫 시행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위해 7월 한 달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


시민위원회 구성에 관한 성남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2018년10월)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안사업 공모다.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시 단위 정책사업, 25억원(50개 동별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동 단위 지역사업으로 구분된다.

시 단위 정책사업은 성남시 전체 또는 3개 동 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사회복지, 보건, 문화, 교육, 체육, 도로, 교통 분야 사업이 해당한다. 동 단위 지역사업은 50개 동별 해당 동에만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구·동 예산담당 부서에 비치한 제안서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야 할 사업 내용을 적어 내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예산참여)하면 된다. 제안받은 사업은 909명의 시민위원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사업 부서별 검토,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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