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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황해북도 송림서 또 규모 3.9 지진…이달만 벌써 세 번째

[기상청 누리집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기상청은 27일 오후 3시 19분께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9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8.80도, 동경 125.69도이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5시 43분께 송림 북동쪽 10㎞ 지점(북위 38.81도, 동경 125.71도)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6분 뒤인 5시49분께 인근 지점(북위 38.81도, 동경 125.70도)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이어 지난 23일 오후 1시 15분께 송림 동쪽 8km 지역에서도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기상청은 세 차례 모두 자연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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