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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는 손? 박?…투표 중
박지성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6월24일은 박지성이 맨유로 이적한지 정확히 14년째 되는 날이라며 이를 기념해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 투표를 진행 중이다.

EPL은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박지성이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인가'라는 제목으로 집중 재조명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부터 7시즌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다.

후보로는 박지성을 포함해 뉴캐슬의 기성용, 토트넘의 손흥민, 일본의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기성용 [연합]
손흥민 [연합]

이날 현재 손흥민이 51%의 득표율로 1위, 박지성이 45%로 2위, 기성용이 3%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카가와와 오카자키는 각각 1%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EPL은 박지성에 대해 "맨유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154경기를 뛰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소개했다.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에 대해서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EPL 출전(184경기)을 기록했다. 8년 연속 EPL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했다.

또 손흥민을 소개하면서 "EPL 역사상 가장 많은 골(42골)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로, 지난 2016년 9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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