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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 파인디지털, 사각지대까지 확인 ‘골프측정기’ 출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파인디지털이 항공측량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해 정확도를 높인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X300’<사진>을 다음달 8일 출시한다.

홀 전체의 모습과 상세 모습을 볼 수 있게 설계돼 경사에 가려진 홀 경계선의 정확한 형상까지 확인 가능하다. 티샷 후 티박스를 벗어나 IP지점 부근으로 이동하면 홀 전체 모습을 보여주는 ‘홀 뷰’가 ‘상세뷰’로 자동으로 바뀌어 그린 주변의 모습을 정교하게 보여준다. ‘그린 언듈레이션 모드’는 골퍼의 위치에 따라 그린의 모양과 기울기, 홀 컵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인캐디의 특허 기술인 ‘도그렉뷰’도 적용됐다. 도그렉이 꺾이는 방향과 각도를 이해하기 쉬운 아이콘으로 표현, 홀 공략에도 도움이 되게 했다. ‘해저드뷰’, ‘벙커뷰’까지 가능해 슬로프 보정거리도 안내해준다. 파인디지털은 버튼 하나로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음성안내 시스템도 장착했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방수 등의 편의기능도 강화했다. 초절전 설계로 36홀 라운드도 진행할 수 있도록 배터리 성능을 높였고, 무게는 38g으로 가볍게 설계됐다.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도 지원해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등 궂은 날씨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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