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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국어 1타 강사’ 박광일 불법 댓글조작 논란에 사과
수능 국어 1타 강사로 유명한 박광일<사진> 씨가 댓글 조작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그가 속한 대성마이맥은 박 씨를 형사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씨는 25일 대성마이맥 사이트 내 강사 공지 창구를 통해 “먼저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가 큰 죄를 졌다”며 “모든 것이 오롯이 저의 책임이며 그에 따른 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대성마이맥은 “박광일 강사가 불법적인 댓글 공작을 시인해 형사고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수험생들의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강의는 예정대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자신이 설립한 온니컴퍼니를 통해 불법적으로 댓글을 조작하다 그 회사에서 근무했던 직원의 제보로 적발됐다.

그는 자신이 세운 온니컴퍼니를 통해 불법적인 댓글 공작을 해왔다. IP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VPN으로 IP를 대량 생성하고 300개 이상의 아이디를 만든 후 김동욱, 조정식, 김승리(이하 대성마이맥 강사), 전형태 등 경쟁자를 비방해 왔다.

한영훈 기자/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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