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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교통 약자 위해 비탈길 정보 온라인으로 제공
- 경사(傾斜) 정보 포함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제작

은평구 내 비탈길. [은평구 제공]
은평구 10m 간격 경사 정보.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체 도로 구간에 대해 10m 간격으로 기울기 정보를 다음달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보행안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안내지도에는 도로 경사도에 따라 색상을 달리했다. 구는 이 지도를 스마트서울맵의 ‘도시생활지도’에 탑재하고,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배너로 접속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는 아울러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기관, 재활병원 등과 함께 전동휠체어 등이 안전한 경로 이동을 사전에 예측 가능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노약자ㆍ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안전 스마트 웹 서비스를 구축하여 길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교통약자 뿐 만 아니라 일반 구민에게도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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