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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촨성 또 강진 130여명 사상…인명피해 계속 늘듯

  • 기사입력 2019-06-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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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중국 서남부 쓰촨성 이빈(宜賓)시 창닝현에서 17일 오후 10시 55분(현지시간) 규모 6.0 지진이 발생해 이 지역에서만 최소 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으며 인근 궁셴현에서도 3명이 목숨을 잃고 54명이 부상당하는 등 사상자가 130여명 규모로 늘어났다.

18일 펑파이(澎湃)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번 지진이 발생한 쓰촨성에서는 모두 11명이 숨지고 12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당국이 지진 현장에서 밤샘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국지진대망(CENC)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28.34도, 동경 104.90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6㎞다.
첫 지진이 감지된 이후 40분간 5.1 규모의 여진을 비롯해 최소 4번의 여진이 이어졌다.

고속도로에서는 균열이 발생했으며, 인근 충칭시에서도 가옥 일부가 파손됐다.

이빈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지진이 꽤 강한 수준으로 발생했으며, 이후 30분간 떨림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당국은 주민들을 건물과 집 밖으로 대피시키는 한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피해 현장에 의료진과 소방대원 등 300여명의 구조대를 급파, 밤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텐트 5천개와 간이침대 1만개를 지급했다.

한편, 중국 지진대 분석을 보면 쓰촨성은 지진 다발지역으로 지난 100년 사이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163차례 발생했으며 이중 5.0∼5.9 116회, 6.0∼6.9 39회, 7.0∼7.9 7회, 8.0 이상 1회 등이다.

지난 2008년 5월 8만6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규모 8.0의 쓰촨성 원촨(汶川) 대지진이 대표적이다.

당시 약 6만9000명이 숨지고 1만8000명이 실종됐으며 37만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제적 피해도 공식 통계만 1천500억 위안(약 27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4월에는 쓰촨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수만명이 부상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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