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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할대’ 강정호 살아나나…5경기만에 타점ㆍ2경기만에 안타

  • 기사입력 2019-06-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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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는 달성못해…피츠버그, 한점차 승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킹캉’ 강정호(32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ㆍ사진)가 부활의 타점을 올렸다. 5경기 만의 타점, 2경기 만의 안타다. 하지만 강정호의 타율은 여전히 1할대여서, 반등을 위한 활약이 시급해 보인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치른 2019 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4에서 0.148(108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다.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4회 초 2사 1ㆍ3루에서 상대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시속 157㎞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쪽으로 향하는 2루타를 쳤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강정호는 홈런을 친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경기, 7일 만에 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 12번째 타점이다. 안타만 보면 지난 1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2경기, 4일 만이다.

하지만 강정호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6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7회 초 2사 2루 타점 기회에서는 상대 우완 불펜 닉 앤더슨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결국 7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강정호의 2루타로 2점을 선취한 피츠버그는 4회 말 4점을 빼앗겨 역전당했다. 그러나 6회 코리 디커슨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추격하고, 7회 무사 1루에서 나온 멜키 카브레라의 3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조시 벨은 이어진 무사 3루에서 좌익수 쪽으로 향하는 결승 2루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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