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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 다승ㆍ방어율 선두’ 류현진, 내일 시즌 10승 재도전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다승ㆍ방어율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32ㆍLA다저스)이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 12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시즌 10승,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인 2013년부터 2년 연속 14승을 따냈던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통산 40승을 수확했고, 이번에 1승을 추가하면 5년 만의 두 자릿수 승리와 함께 50승 고지를 밟는다.

이와 함께 내셔널리그 투수 중 가장 먼저 10승을 밟을 수도 있다. 류현진은 현재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단독 선두다.

메이저리그 전체 10승 선착은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내줬지만 내셔널리그로 범위를 한정하면 류현진의 자리는 여전히 독보적이다.

17일 경기에서 류현진에 맞서는 컵스 선발은 좌완 호세 퀸타나다.

퀸타나는 이번 시즌 14경기(선발 13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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