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생활경제
  • 음료부터 빙수, 스낵까지 번진 ‘흑당 열풍’

  • 기사입력 2019-06-16 10:01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흑당 라떼’ 등 투썸플레이스 여름 신 메뉴 이미지 [제공=투썸플레이스]
-투썸 등 커피업계 흑당 신메뉴 줄이어
-빙수, 스낵 등에도…‘건강한 단맛’ 인식 덕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대만의 ‘국민음료’ 흑당 버블티가 국내 상륙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흑당’이 국내 식음료업계 인기 소재로 떠올랐다. 최근 각종 음료는 물론 빙수, 스낵류에 이르기까지 흑당 열풍이 불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전문점들이 잇따라 흑당 음료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도 최근 흑당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흑당라떼’는 흑당의 진한 풍미가 투썸의 두 가지 원두와 만나 각기 다른 조화를 이룬다. ‘블랙 그라운드’를 선택하면 달콤하고 진한 향을, ‘아로마 노트’를 선택하면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버블을 추가하면 ‘흑당 버블 라떼’로도 즐길 수 있다.

카페 드롭탑은 흑당을 활용한 이색 빙수 ‘블랙슈가 아이스탑’을 판매 중이다. 대만에서 공수한 흑당과 흑당펄을 넣어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흑당 특유의 진한 단맛과 차별화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디야커피 역시 대만 흑당 밀크티 맛을 빙수로 구현한 ‘흑당 밀크티 빙수’를 최근 선보였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여름시즌을 겨냥해 흑당을 디저트 코너에 출시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D.I.Y 메뉴로 즐길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얼음 위에 흑당 시럽으로 달콤함을 더하고, 타피오카 버블, 빙수 떡을 올리면 ‘흑당버블 밀크빙수’가 완성된다. 아이스크림 위에 흑당 시럽을 더하면 ‘흑당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쫀득쫀득 씹히는 타피오카 버블과 진한 흑당의 향이 달콤하게 퍼지는 음료 ‘흑당 버블 밀크’도 무제한 제공한다.

삼양식품은 장수스낵 짱구에 흑당을 활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흑당짱구’는 오리지널 짱구에 흑당의 풍미를 더해 은은한 단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땅콩가루를 넣어 오독한 식감과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1973년 출시된 짱구는 바나나, 초코 등 다양한 맛을 접목하며 고객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엔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인 흑당에 힘입어 1020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삼양식품은 기대했다.

이보다 앞서 스낵에 흑당을 활용한 건 해태제과다. 해태의 간판 제품 ‘맛동산’에 흑당과 쇼콜라의 맛을 접목시킨 ‘맛동산 흑당쇼콜라’를 내놓은 바 있다. 백당보다 정제가 덜 돼 단맛이 덜하고 미네랄 등이 함유된 흑당을 사용해 건강한 맛을 추구했다. 또 반죽 단계에서 카카오를 갈아 넣어 쌉싸름한 맛도 더했다. 카카오 가루를 사용해 과자 겉부터 속까지 까만 게 특징이다. 여기에 땅콩과 참깨 토핑을 더해 고소한 맛과 식감도 살렸다.

업계 관계자는 “흑당이 건강한 단맛으로 인식되면서 커피업계를 넘어 식음료업계 전반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장수 제품에는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덧입혀 소비자층을 넓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흑당이라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접목하려는 시도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포토슬라이드
  •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아찔..짜릿한 수영복'
    '아찔..짜릿한 수영복'
  •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 '눈부신 몸매...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눈부신 몸매...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