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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진 ‘2019 경기 인디시네마’ 다양성영화 키운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이 2019년 개봉 예정인 국내 다양성영화에 배급ㆍ개봉ㆍ홍보를 원스톱 지원한다.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민에 다양성영화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다양성영화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에 앞장선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인디시네마’는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기회가 적은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국내 다양성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5편 내로 개봉작품을 선정하여 롯데시네마 센트럴락점,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점, 판타스틱큐브, 헤이리시네마에 상시 상영하고, GV(관객과의 대화) 및 행사 운영, 매체홍보와 광고를 지원한다. 상영종료 후에는 작품별 협의에 따라 도내 35개의 공공상영관에서 지속 상영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경기 인디시네마’ 개봉 지원작으로 ‘내가 사는 세상’, ‘한강에게’, ‘오늘도 평화로운’, ‘히치하이크’, ‘막다른 골목의 추억’, ‘굿바이마이러브NK-붉은청춘’, ‘우리 지금 만나’, ‘보희와 녹양’, ‘시민 노무현’, ‘김군’ 등 10편을 선정했다. 해당 영화들은 5월까지 개봉관 상영 200여 회차, 관객과의 대화(GV) 10여 회, 온라인 채널 및 JTBC ‘방구석 1열’ 매체광고를 통해 꾸준히 관객에 소개되고 있다.

6월부터는 GV와 할인혜택 등 이벤트 규모를 확대한다. 오는 26일 수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 인디시네마데이’ 행사를 통해 컨셉 기획전을 선보이며 더 많은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관련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개봉지원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상시모집 중이다. 올해 개봉예정인 배급사, 제작사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5일 오후 3시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차월에 상영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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