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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월드컵] 1골·4AS 이강인, 내친김에 골든볼?…“꿈이 아니다”

  • 기사입력 2019-06-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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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결승골을 도우며 한국을 사상 첫 결승으로 이끈 이강인(발렌시아)의 골든볼(MVP·대회 최우수 선수) 수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 39분 최준(연세대)이 뽑아낸 첫 골을 어시스트해 1-0 승리의 발판을 놨다.

세네갈과의 8강전 1골 2도움 등을 포함해 이번 대회 그의 5번째 공격 포인트(1골 4도움)다. 이번 대회 내내 맹활약하며 한국이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에 오르는 데 일등 공신이 된 그의 왼발이 또 한 번 빛난 경기였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 1도움, 8강 세네갈전 1골 2도움에 이어 4강에서도 도움 추가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은 유력한 골든볼 후보다.

대회 최우수 선수 골든볼은 보통 4강 이상 팀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4강에 오른 팀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한국, 에콰도르 선수 중에서 안드레아 피나몬티(4골, 이탈리아), 다닐로 시칸(4골, 우크라이나), 세르히 부레트사(3골 2도움, 우크라이나)가 이강인과 경쟁 선수다.

결승에 오른 우크라이나의 부레트사와 이강인의 공격포인트는 동률이다. 결승전 맞대결에서 진정한 주인공이 가려질 여지가 크지만, 이강인이 공격포인트 말고 보여준 활약이 높기에 골든볼 수상은 결코 꿈이 아니다.

이번 대회 전부터 ‘정정용호’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였던 그는 기량에서는 물론 생활, 정신력 면에서도 팀 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며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경기를 주전으로 출전한 적이 없는 데다 대표팀이 연이어 강행군을 펼쳐 체력적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강인은 버티고 또 버티며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역대골든볼 수상자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1979), 세이두 케이타(말리·1999),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2005) 세르히오 아게로(아르헨티나·2007), 폴 포그바(프랑스·2013) 등이 골든볼을 따냈다.

한편, 한국 선수가 FIFA 주관대회 최우수선수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경우는 세 차례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홍명보가 브론즈볼, 2010년 독일 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이 실버볼,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 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가 골든볼을 차지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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