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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문화재단, 웹툰으로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문화재단(대표 박명숙)이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와 함께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청소년 창작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및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연계 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그 위대한 역사’를 주제로, 대한민국 수립의 단초가 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의미와 독립운동 정신을 강조하는 창작물이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전국의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사 연구자, 웹툰업계 관계자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오는 8월9일 수상작 발표에 이어 광복절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초, 중, 고등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5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인기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워크숍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박명숙 대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운동가 발자취를 청소년들의 창의력으로 되새기며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재단이 진행중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4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제작중이다.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에 연재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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