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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청년축제, ‘영영페어’ 15일 첫 선
- 선유카페거리서 청년상인ㆍ예술가 25개팀 참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15일 선유카페거리에서 지역 내 청년 예술가와 청년 상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 ‘2019 영영페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등포구의 젊은(young) 페스티벌(festival)ㆍ박람회(fair)’ 라는 뜻의 ‘영영페어’는 영등포구 청년예술가와 청년상인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선유카페거리(선유도역 9호선 2번 출구)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은 청년 상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쇼룸을 시작으로 청년브랜드 개별부스, 공연무대, 체험존, 포토존, 게임존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 브랜드 개별부스에서는 인테리어, 일러스트, 사진, 보자기아트, 가구, 도자기, 책, 공예, 캘리그라피, 수제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5개 팀의 영등포 청년예술가와 상인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장에 설치된 공연무대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김휘중) 공연과 청년들이 구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숨겨진 토끼를 찾아라!, 신세계 만화경 안경 쓰고 동화책 읽기, 브랜드 컬러칩 색상 찾기 등 5개 미션 성공하기를 통한 경품이벤트가 열린다. 나의 감정그리기, 미술치료 체험하기, 허그곰 스티커 색칠하기 등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 ‘영영페어’는 영등포구 각지에서 빛을 내고 있는 청년 상인들과 예술인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젊음의 축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역량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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