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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중소기업 수출처 미얀마ㆍ베트남 시장 뚫는다
-오는 10월 현지에 영등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난해 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당시 활동 모습.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미얀마ㆍ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 참가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수출 유망상품을 생산하면서도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우수 중소ㆍ벤처, 소상공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KOTRA(현지무역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영등포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얀마(양곤), 베트남(하노이) 2개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수출가능 제품 보유 중소ㆍ벤처 및 소상공인 기업 가운데 현지무역관의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구에서 최종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품목은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등 종합품목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현지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 현지 숙박비, 기타 체류비 등은 기업에서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필수서류인 참가신청서, 신용정보의 제공 및 활용 동의서 각 1부, 표준재무제표증명원(2018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문 회사소개서 및 제품설명서 각 1부를 반드시 이메일(nicewj@kosmes.or.kr)로 보내야 한다.

모집안내문과 신청서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영등포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수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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