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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박근혜 시대 넘어서야 보수우파 새롭게 태어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에 대해 “보수우파가 박근혜 시대를 넘어서야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만 열면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지금 자유한국당 당권은 박근혜 정권의 2인자인 총리가 당대표를 하고 있다”며 “친박들이 당권을 잡고 있는데 왜 박근혜 복당 운동은 안 하고 있나. 앞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로 나를 더 이상 비난하지 마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2017년 11월 박 전 대통령의 당원 제명을 결정했다. 친박계 인사들은 이 결정을 두고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입만 열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타령하는 대한애국당은 왜 박근혜 영입 운동은 안하나”라며 “박근혜 팔이 계속 하려거든 꼭 그 당에 입당시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참 불가사의한 사람들”이라며 “이미 끝난 박근혜 시대를 넘어서야 보수우파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고 미몽에 빠져 꿈길을 헤메고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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