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27)이 팬클럽 아미를 위해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자작곡을 발표했다.

진은 5일 오전 0시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제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며 쓴 노래입니다”라고 첫 자작곡 노래 ‘이 밤’을 소개했다.

이어 “첫 자작곡인데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노래 들려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아미(ARMY)”라고 팬덤 아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게재된 노래 커버 이미지에는 ‘페스타’가 쓰여 있어 현재 방탄소년단이 진행하고 있는 ‘2019 BTS FESTA’ 행사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2019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일(6월 13일)을 앞두고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이벤트로 팬클럽 아미와 함께하는 행사다.

RM 등과 함께 프로듀싱한 ‘이 밤’은 진의 첫 자작곡으로 그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서정적 멜로디가 만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노래를 접한 팬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이 가슴에 꽂힌다”, “진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따뜻한 맘씨가 울림을 전하네요”, “노래 듣는 내내 울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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