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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째 결혼’ 니콜라스 케이지, 4일만에 이혼…“결혼 무효”
나흘 만에 네 번째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케서방’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5)의 네 번째 결혼이 공식적으로 끝났다.

외신 TMZ는 3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케이지가 최근 결혼한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34)와 공식적으로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23일 케이지는 코이케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한 후 나흘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네바다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케이지는 “결혼식 전 만취한 상태였다. 제 정신이 아니었다”며 “의도된 결혼이 아닌 우발적인 결혼이었다”고 진술하며 결혼 무효 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코이케는 “케이지의 최근 논란과 의혹들 때문에 취업 기회를 잃었다”며 위자료를 청구했다.

앞서 케이지는 이미 세 차례 이혼한 전력이 있다. 1995년 4월 첫 부인인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2002년에는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그해 갈라섰다.

2004년에는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킴과 결혼하며 국내 팬들로부터 ‘케서방’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나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2016년 파경을 맞았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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