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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지역 내 대학생 10명 한국거래소에 취업 연계
- 7~9월 3개월 근무, 문서 작성ㆍ서류 정리 등 행정 보조
- 14일까지 신청, 2차 심사 거쳐 24일 최종 합격 통보

영등포구 청사 전경.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5일 한국거래소에서 근무하며 금융기관 업무 경험을 쌓을 대학생 10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로, 기간이 경과되면 2년 이내 추가 계약도 가능하다. 선발 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7시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여의나루로 76)에서 문서작성, 서류 정리, 서무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한다. 급여는 월 160만원으로, 4대 보험이 포함되며 점심 식사가 별도 제공된다.

지원자는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우선 1차 서류심사는 2배수로 선발하며, 구청에서 지원 자격 기준 및 조건 적합 여부를 판단해 오는 19일 통과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2차 면접심사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하며 인터뷰를 통해 업무 적합성을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24일 한국거래소에서 개별 통보 및 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대학교 재(휴)학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 정보 동의서 등을 구청 사회적경제과(이메일: sumin3063@ydp.go.kr)로 제출할 수 있다.

구는 2016년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대학생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1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실무를 익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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