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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안타 “외인ㆍ기관 투자정보 실시간 제공”
수급분석 서비스 ‘서치3.6.9’
연말까지 국내주식 거래고객 대상
장 개시 후 99분 상황도 서비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유안타증권을 통해 국내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은 연말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실시간 수급 분석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유안타증권은 국내주식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치3.6.9 서비스’ 10일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치3.6.9는 유안타증권의 인공지능 투자분석 시스템 ‘티레이더’로 장 초반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는 업종과 종목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외국인과 기관의 거래현황은 지금도 HTS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장중 4~5차례에 불과해 거래추세를 가늠하기 쉽지 않고 거래가 집중되는 장 초반엔는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서치3.6.9는 장 개시 후 3분, 6분, 9분에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 매수 또는 매도하는 종목을 알려준다. 해당 종목을 포착했을 때 순매수 금액과 조회 시점의 변동금액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장중 수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장 개시 후 30분, 60분, 90분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에 정보를 제공한다. 수급금액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 대비 순매수(도) 금액 비중까지 알려줘 중소형 종목들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주식시장 개시 후 99분(오전 10시39분) 외국인과 기관 수급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서치3.6.9 알리미’ 서비스도 신청 고객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장 개시 후 99분은 후강퉁ㆍ선강퉁 등 중국시장 개장 후 9분이 경과한 시점으로, 글로벌 증시와 연계된 국내 수급 주체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시장을 끌고 가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 있어서 수급을 파악하는 것은 투자 판단에 중요한 키포인트”라며 “서치3.6.9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수급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올 12월까지 유안타증권 HTS ‘티레이더’와 MTS ‘티레이더M’으로 매월 국내주식을 1회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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