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봉준호 감독 전 작품 몰아보기…CJ ENM “특별 편성”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한 봉준호 감독.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OCN, 채널CGV, 슈퍼액션 등이 봉준호 감독의 전작을 특별 편성한다.

28일 CJ ENM 측은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봉준호 특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OCN은 28일 오후 4시 40분부터 ‘설국열차’(2013)를 방송한다. ‘설국열차’는 기상 이변으로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빙하기, 생존 인류를 태운 기차 안에서 펼쳐지는 폭동을 그린 영화로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채널CGV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살인의 추억’(2003), ‘설국열차’, ‘마더’(2009)를 선보이며 수퍼액션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플란다스의 개’(2000), ‘살인의 추억’을 연속 방송한다.

CJ ENM 영화콘텐츠사업부 편성담당자는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이번 수상을 통해 ’봉준호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 호평받는 감독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특집”이라고 설명하며 “‘기생충’이 탄생하기까지 봉 감독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