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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한국당, 이제는 국회로 돌아갈 시간”
-“국민도 한국당이 국회 돌아오길 원해”
-“‘양정철-서훈’ 논란, 국회 열어 짚어야”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주간의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 지으면서 국회 복귀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힘을 얻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은 “이젠 국회로 돌아갈 시간”이라며 당의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28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당의 장외투쟁은 문재인 정권에 맞서는 정당은 자유한국당 뿐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제는 문재인 정권에 맞설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총선 승리의 희망도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경제 성장률은 계속 떨어지고 북핵 위기는 조금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경제가 불안하고 안보가 불안하고 외교가 불안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강하게 싸워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에서 경제 무능ㆍ안보 무능ㆍ외교 무능ㆍ인사무능과과 싸워야 한다”며 “국회 등원에 특별한 명분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장외투쟁도 우리가 결정했듯이 등원도 우리가 결정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회동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국정원장과 여당의 총선전략 책임자가 만난 사실도 놀랍지만 그저 사적 모임이었다는 해명은 더욱 경악스럽다”며 “국회를 열어 이 문제를 짚고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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