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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자가 꼭 결혼하고 싶었던 남자 연예인은 ‘가수 김현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김현철은 방송인 이영자가 자신에게 수차례 결혼하자고 말해 “무서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2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김현철과 스테파니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신동엽이 “데뷔 30주년”이라고 김현철을 소개하자 이영자는 “김현철이 예전에는 여자 연예인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였다”고 말을 이어 받았다.

김현철은 “그 시절 이영자가 나만 보면 ‘날 잡아유. 해야지, 해야지’라며 결혼 제안을 해서 그땐 좀 무서웠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아니, (여자친구) 없으면 소개해주려고 했다”라며 황급히 변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이자 작사·작곡자이며 음악 프로듀서이기도 한 김현철은 스무 살 어린 나이인 1989년 1집 앨범 ‘춘천가는 기차’로 데뷔했다. 이후 1993년 3집 앨범 ‘달의 몰락’ 등의 노래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90년대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1994년 대한민국 영상음악 대상, 2000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 등의 상을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현철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후임으로 라디오방송인 ‘FM골든디스크’를 진행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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