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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나비 최정훈 “父, 김학의 친구사이” 심경고백

  • 기사입력 2019-05-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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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인스타그램 캡처]

“난 어떤 혜택도 안 받아…아버지도 도망치지 않을 것”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자신의 부친이 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친구사이라고 밝혔다. 부친의 기업 경영에 관여했다는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해서는 소속사와 마찬가지로 강하게 부인했다.

최정훈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린 심경 글에서 “이름도 거론하기 두렵고 싫은 김학의 건에 관해서 제가 아는 사실은 아버지와 그 사람이 제가 태어나기 전 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저는 그 사람으로 인해 어떠한 혜택 조차 받은 적이 없다”며 부친에게 제기된 범죄 혐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날인 24일 방송된 SBS ‘뉴스8’은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사업가 최모 씨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받았고 이 일로 최 씨가 검찰 수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 씨의 아들인 유명 밴드의 보컬과 다른 아들이 아버지 최 씨 회사의 1, 2대 주주로 주총에서 의결권도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이 보도에 나오는 익명의 최모 씨와 밴드 보컬은 각각 최정훈의 부친과 최정훈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자 소속사인 페포니뮤직 측은 25일 최정훈의 심경 글보다 먼저 공식 입장을 내고 SBS의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보도에서 지목된 인물임은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이후 최정훈이 바통을 이어 받아 인스타그램이란 창구를 통해서 이 같이 자신의 심경과 입장을 밝히게 된 것이다.

최정훈은 이번 심경 글에서 “사업적 재기를 꿈꾸는 아버지의 요청으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드린 적이 있다”며 “사업의 실패로 신용상태가 안좋으셨던 아버지의 명의로는 부담이 돼서였다”고 밝혔다. 이는 부친의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는 SBS 보도에 대한 해명 차원이다.

현재로선 최정훈의 연예 활동은 부친인 사업가 최 씨가 김 전 차관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캐는 검찰 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향후 부친이 혐의를 털어낸다면 최정훈도 구설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음악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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