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박원순 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신청사에서 박선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공동회장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소속 이동통신 유통점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하도록 독려한다. 또한 각 유통점에 제로페이 포스터 등 홍보물을 비치하며 홍보를 돕는다.
현재 서울 전역 이동통신 유통점은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을 포함해 모두 3000여곳이 있다.
이어 박 시장은 중구 다동 센터플레이스 빌딩에 있는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아 휴대폰 액세서리를 제로페이를 이용해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이 협회는 지난 1월에 120여개 중소상인ㆍ자영업자ㆍ프랜차이즈 관련 단체가 모인 ‘제로페이 국민운동본부’ 발족식에도 참여해 판매자이자 소비자의 일원으로 제로페이 이용에 적극 동참하고 소비자를 위한 혜택 발굴, 제로페이 활성화에 뜻을 함께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한 바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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