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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아솔 vs 만수르, 볼터치 신경전…주먹 ‘불끈’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카메라 앞에서 연출했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는 15일 오후 ‘ROAD TO A-SOL’ 최종전을 앞두고 서울 선릉로 로드FC압구정짐에서 기자회견 및 공개훈련을 했다.

이날 포토타임에서는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권아솔이 만수르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 몸으로 밀쳤다.

만수르가 권아솔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면서 험악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만수르는 “첫 경기이고 많은 기대를 받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00만 달러의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냐는 질문에 권아솔은 “돈에 대해선 생각을 안해봤다. 일단 어느정도는 기부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권아솔은 “만수르를 1라운드 2분 안에 KO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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