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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다양성탐사 ‘2019 울산 바이오블리츠’ 25~26일 개최
태화강 일원에서 진행, 17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

[사진설명=지난해 열린 ‘울산 바이오블리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어류탐사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바이오블리츠’ 행사가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25일~26일 1박2일 동안 ‘2019 울산 BioBlitz(바이오블리츠`·생물다양성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시 생물다양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탐사(Walk) 및 생물이야기(Talk)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생물다양성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2019 울산 BioBlitz’는 생물분야 전문가들과 일반인, 학생들이 함께 모여 24시간 동안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어류, 식물류, 곤충류, 조류, 버섯류 등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및 탐사 활동으로 울산 태화강 일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 BioBlitz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2016년부터는 울산지역 생물분야 전문가들을 섭외해 ‘울산 BioBlitz’ 주제로 울산 자체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19 울산 BioBlitz’ 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참가자에게는 도시락, 탐사수첩,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주변 다양한 생물의 보전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전 의식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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