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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시티 리그 우승 ‘성큼’, 레스터에 승리…리버풀 씁쓸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맨체스터시티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전 홈 경기에서 뱅상 콤파니의 중거리포를 앞세워 1-0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31승 2무 4패(승점 95)째를 기록, 리버풀(승점 94)을 제치고 다시 리그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다음 경기도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하다.

이날 경기에서 레스터시티도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했다. 전반 내내 팽팽한 0의 균형을 유지했고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레스터의 골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자 맨시티 홈팬들의 표정에는 초조함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는 후반 25분 갈렸다. 중앙 수비수 콤파니는 후반 25분,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마크맨이 붙지 않자 슬금슬금 전진한 뒤 깜짝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골키퍼를 뚫고 그대로 그물에 꽂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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