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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플레이엑스포’, 게임?웹툰 등 종합 콘텐츠 축제로 발돋움 '기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5월 2일 '플레이엑스포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2019 플레이엑스포' 행사 전반에 대한 사항들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게임쇼를 넘어 종합 콘텐츠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플레이오프와 '네코제×블리자드', '경기국제웹툰페어', '경기국제e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유저 친화형 행사와 장르 및 플랫폼별 e스포츠 대회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BTB 측면에서는 중소기업 특별관 '스페이스X'를 20개사로 확대 운영하며, 대만, 이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국가관도 확대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총 22개국 기업들이 참여하며, 특히 동남아 기업들의 참가를 적극 확대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도 '플레이엑스포'와 함께한다.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41개사 및 작가 52명, 4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 최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와 배우 유지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는 AB엔터테인먼트가 주요 참가사로 나선다. 
현장에서는 버프툰 공모전과 팬사인회,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 전시 행사와 BTB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6개국 23개사, 국내 바이어 9개사, 참가사 37개사 등 총 69개사 규모로 열린다. 대표적인 참가기업으로는 중국 콰이칸, 텐센트, 아이치이, 일본의 카도카와와 카카오재팬 픽코마, 태국 욱비와 코미코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국내 바이어로는 게임사인 네시삼십삼분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종합 콘텐츠 행사로의 도약을 예고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게임, 웹툰, e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규모를 키웠다는 측면에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을 비롯해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도 장기적으로는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가 연결되는 '융복합 전시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콘텐츠는 모두 연결되고 융합하며 새로운 서비스가 된다"며 "보다 많은 융합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가능성을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과연 이번 '플레이엑스포'가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아우르는 축제로 발돋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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