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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한국표준협회,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업무협약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3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과 한국표준협회는 2019년도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을 원하는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또는 경주소재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사업비의 70%를 출연해 주관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표준협회는 사업비의 30%를 정부지원금으로 지원하고 협업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상생형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등으로 경영성과가 높아지고 매출 증대로 연결되어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중점추진 과제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2018.12)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중소기업의 50% 스마트화 달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빅테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표준협회와 협력해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과의 실질적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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