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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6관왕 쾌거
-연속 3년 수상 달성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ㆍ사진)는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6개 부문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서초 바람의 언덕과 권역별 민ㆍ관협의체 운영이 고객 서비스 부문 ‘금상’을, 서리풀컵은 신제품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는 라이브이벤트 부문 ‘은상’, 반딧불하우스는 신제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어 배달음식점 위생진단 및 전문컨설팅가 신제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29개국의 조직 및 개인이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룬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국제기관 평가이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어워즈에서는 총 16개국 900여편이 출품됐다.

이번 고객서비스부문 기술혁신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초 바람의 언덕’은 강남역 지하철 환풍구 상부에 설치된 가로 3m, 세로 15m의 윈드타워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4가지 색(파랑,초록,노랑,빨강)으로 야간 조명을 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부문 경영ㆍ기획ㆍ실행혁신분야 금상을 수상한 ‘권역별 민ㆍ관협의체 운영’은 지역내 18개 민간복지기관과 24개 공공부서가 4개 권역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서초’를 만드는데 기여해 선정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국제대회 수상은 주민들의 불편요소를 찾아 해결하는 따뜻한 행정을 추구해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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