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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임직원 6000명 19개국 사회공헌활동
박정원(가운데) 두산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지역 가정에 전달할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두산 제공]

두산그룹은 23일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을 맞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한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이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찾아 활동하는 두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첫 행사 이후 일곱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19개국에서 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5만9000여명에 이른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따뜻한 가구 이야기’ 활동에 참여, 가구 200점을 직접 제작해 인근 지역 가정 100곳에 전달했다. 국내에서는 또 문화유산 가꾸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문화체험, 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의 활동을 가졌다.

미주, 유럽 등 해외 사업장에서는 지역 내 공공시설 보수 및 환경 정화, 노숙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3년째 MLB(메이저리그)를 후원하고 있는 미국 사업장에서는 인근 지역의 아동 심장병 환아들을 위해 경기 티켓을 전달했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두산 가족이 하나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웃을 향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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