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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 SK매직, 냉·온수 프리스탠딩 ‘직수 정수기’ 선보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주방·생활가전 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은 국내 최초로 냉수와 온수가 모두 나오는 ‘직수 정수기’<사진>를 24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프리스탠딩형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 씽크대나 거치대가 없어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프리스탠딩 제품 중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냉∙온수 직수 방식을 채용해 저수조 없이 바로 정수한 신선한 물을 공급한다.

특히, 순간냉각과 순간온수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했다고. 세균을 99% 이상 살균할 수 있는 UV(자외선) 램프 채용으로 외부와 접촉하는 코크를 2시간 마다 살균해줘 위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SK매직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직관적인 터치버튼 채용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한잔(120㎖), 연속(1000㎖) 등 원터치 정량 추출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또 1.3ℓ의 대용량 물받이를 탑재해 물을 자주 비울 필요가 없으며, 출수 시 냉·온·정수 종류에 따라 3가지 색으로 표현해 편의성과 가시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SK매직은 소비자가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직수형 정수기 관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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