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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동백지구 순환형 산책로 조성
동백지구 순환산책로 조감도[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기존 근린ㆍ린이 공원 10곳과 석성산 숲길을 연결해 동백지구를 전체적으로 도는 총길이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ㆍ녹지 보행로를 연결해 ‘마을길’을 조성한다.

올 하반기에는 동백호수공원과 동백초등학교 뒤 새물공원, 코아루아파트 인근 석교공원, 카운티스아파트 인근 해놀공원, 동백유치원, 동백동 주민센터 뒤 한숲공원을 연결하는 3.5k㎞ 산책로 A코스를 개설한다. A코스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을 만큼 완만하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 노후한 시설물을 새로 정비하고 도보 옆에는 다양한 꽃을 심기로 했다. 마을길 안내 표지판, 휴게시설등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신청했다.

내년엔 추가로 3억원을 확보해 동백호수공원에서 시작해 한숲공원, 해놀공원, 석성산 일부구간과 동백역 앞 보담공원, 어은목사거리 인근 늘찬공원을 연결하는 4.5㎞의 B코스와 A․B코스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6.8km의 순환 산책로 C코스를 만든다. BㆍC코스는 석성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구간이 포함돼 A코스에 비해 다소 경사가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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