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테일러메이드는 타이거 우즈와 함께 디자인부터 기술력까지 협업해 완성한 타이거우즈 아이언 ‘Pㆍ7TW’ 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ㆍ7TW 아이언은 타이거 우즈의 경기 제어력과 특별한 타구감을 중점으로 한 머슬백 디자인과 테일러메이드의 밀드 그라인드 솔 기술, 텅스텐 무게추를 결합한 단조 아이언이다.

디자인 팀은 현재까지 모은 정보를 활용하여 오랜 기간 동안 테스트와 철저한 조정, 그리고 수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9가지 디자인을 반복한 끝에 타이거 우즈를 위한 완벽한 아이언 세트를 디자인했다.

Pㆍ7TW 아이언의 각 헤드는 번호 별로 정교하게 제작되어 최상의 퍼포먼스를 만족시킨다. 우즈가 원하는 정확한 탄도와 퍼포먼스, 그리고 클럽 헤드가 지면에서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뛰어난 지면과의 상호작용과 잔디위에서의 원활한 움직임 등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과거 우즈는 경기에서 사용할 아이언을 찾기 위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번호별로 8개의 동일한 아이언을 요구했다. 이제 테일러메이드의 밀드그라인드와 하이-토우 웨지에서 사용된 동일한 컴퓨터 공정을 활용하여 Pㆍ7TW 아이언은 완벽하게 가공된 솔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각각의 헤드, 전체 세트 제작을 하더라도 정밀도를 보장한다.

Pㆍ7TW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의 커스텀 오더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5월10일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압구정 직영점 등에서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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