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초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 시설을 2개소에 우선 설치해 시범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횡단보도상 도시생활에 필요한 기능이 탑재된 시설물을 함께 설치해 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원격제어, 빅데이터 분석, 교통관련 데이터 자동 수집 등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등의 첨단기술이 포함되며 횡단보도 이용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주목적으로 한다.
6월중 시범운영을 선보일 지점은 보행량이 많은 ‘성동구청 앞 횡단보도’와 ‘무학여고 교차로’ 2개소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