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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회의 8일 인천 송도서 개최
- 기후변화 적응 파트너십 발전 및 경험 공유 위해 전 세계 500명 국내외 인사 참석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2019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회의가 103여 개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등 유관기관 전문가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UNFCCC(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의 인위적 방출을 규제하기 위한 협약으로 당사국 총회 및 협약에 따라 필요한 재원을 제공하기 위한 ’사무국‘을 지난 1992년 독일 본에서 설치했으며 총 197개의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UNFCCC와 인천광역시, KEI(Korea Environment Instituteㆍ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외인사로 UNFCCC오바이스 사메드(Ovais Sarmad) 사무차장, UNFCCC LEG(The Least Developed Countries Expert Groupㆍ유엔기후변화협약 최빈국전문가그룹) 하나 하마달라 모하메드(Hana Hamadalla Mohamed)의장, GCF(Green Climate Changeㆍ녹색기후기금),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사무총장, UNCDF(United Nations Capital Development Fundㆍ유엔자본개발기금) 주디스 칼(Judith Kar) 사무총장, UNFCCC SBI(The Subsidiary Body for Implementationㆍ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부속기구) 엠마누엘 들라미니 두미사니(Emmanuel Dlamini Dumisani) 의장이, 국내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윤제용 KEI 원장, 최재천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의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적응 관련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파트너쉽 제고 및 경험 공유 촉구를 위한 UNFCCC 차원의 최초로 ‘글로벌 적응 주간’이 개최되며 적응 부문 우리나라의 주도적 위상 확보 및 정책 홍보, 적응산업 확대 가능성 제고, UNFCCC와의 업무 협력 강화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은 UNFCCC 사무국 소재 도시인 독일 본(203년 제1회)을 시작으로 글로벌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이 개최돼 오다가, 우리나라 인천(2019년 제6회)부터 ‘글로벌 적응 주간’으로 확대 개최하게 되며 국제적응계획 국제포럼, 적응비전포럼, 적응위원회포럼, 적응기술 검토절차회의 등 4개 포럼으로 병행 진행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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