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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주기별 ‘종로건강학교’ 제작ㆍ배포
- 보건소, 중학교, 동주민센터 등에 게시

종로건강학교 중학생편.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건강정보지 ‘종로건강학교’를 제작,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주민, 어르신 등 8개 집단으로 나눠, 인구집단별, 생애 주기별로 색상과 내용 구성을 달리한 게 특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위해서는 감염병관리, 영유아 건강검진, 국가필수예방접종, 영유아 구강관리,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감염병관리, 구강관리, 영양 등의 내용을,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 응급처치법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는 감염병관리, 구강관리, 영양, 운동, 정신건강, 응급처치, 중독예방 등을 알려준다. 대학생을 위해선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안내, 예방접종 안내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어르신 대상 정보지에는 치매예방법, 방문건강관리, 폐렴구균이나 독감 등의 예방접종법, 보건소 진료 안내 등을 넣었다.

구는 상ㆍ하반기 2회 이상 종로건강학교를 발행하여 바뀐 정책 사업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jongno.go.kr/healthMain.do)에 PDF 파일로 게재해 둔 상태다. 보건소, 관내 중학교,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에 게시했고, 구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건강도시 종로를 완성하기 위해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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