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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 연장구간 보상 본격화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 위치.[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을 위한 보상 절차가 본격화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 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보상협의회와 감정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토지 소유자 등과 개별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 편입토지는 1000여 필지 약 29만㎡로 대구시-경북도-경산시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구역별로 보상업무를 한다.

대구 구간 1.9㎞(동구 괴전동∼숙천동) 보상은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가, 경산 구간 7㎞(하양읍 청천리∼금락리)는 경산시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은 경북개발공사가 수행한다.

안심~하양 복선 전철 건설 사업은 사업비 2982억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경산시에 있는 대구선 하양역까지 8.89㎞ 철로를 연장하고 정거장 3곳을 신설한다.

신경섭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보상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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