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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상주에 한·중 합작 식자재 공장 설립
중국 보두그룹과 한미래식품 합작 식자재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 체결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상주시는 4일 경북도청에서 중국 보두(BODUO)그룹·한미래식품과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식자재 기업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지사와 황천모 상주시장, 유동 중국 보두(BODUO)그룹 회장, 정석동 한미래식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두그룹과 한미래식품은 합작으로 상주 함창농공단지에 내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 타피오카를 국내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하고 일본, 동남아에도 수출한다.

보두그룹은 요식업 프랜차이즈로 중국 내 20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 함창에 본사를 둔 한미래식품은 조미김 생산 전량을 중국,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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