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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정치자금 지출 허위신고?...한국당,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제기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 지출 내용을 엉터리로 작성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요일에 국회 인근이 아닌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민주당 당내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경우도 있다. 박 후보자는 2011년 3월 20일 서초동 지하상가에서 기자간담회 명목으로 22만6000원을 지출했다.

또 2018년 5월 21일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의원 간담회를 하고 ‘위드마머스’라는 곳에서 17만6800원을 지출했다고 신고했으나, 해당 상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박 후보자는 2011년 12월 21일 떡집에서 ‘사무실 다과 구입비’로 한 번에 185만5000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실에서 운영하는 차량이 하루에 2회씩 주유를 한 것도 의심된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2008년 6월과 2009년 4월, 12월, 2011년 4월(2차례)에 총 5차례에 걸쳐 하루에 2회씩 각각 10만 원 안팎의 주유비를 지출했다고 한 이다.

이 의원은 “박 후보자가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이용했거나 허위로 신고한 것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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