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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맞고소’ 김웅 “모두 다 이야기 하겠다”…폭로전 예고
[라이언앤폭스 홈페이지(왼쪽) 캡처·JTBC 방송(오른쪽)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폭행치상·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김웅 기자가 지난 3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여러분이 원하는 그 이야기 모두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3분이 흐른다(0.1회차)-이것을 말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손 대표 관련 사건을 “자신의 허물을 덮으려 한 언론인과 관련된 사건”이라 언급하며 “기존 언론이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가 많다. 내가 말하겠다. 이번 사건은 사법적 판단을 넘어 진실과 관련된 이야기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앞서 김웅은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손 대표는 “김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손 대표는 검찰에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 그러자 김씨는 지난 2월 8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맞고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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