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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올해 첫 신규 취항지는 ‘코타키나발루’
-5월 부산-코타키나발루 매일 운항, 대구-코타키나발루 주 4회 운항
-부산-울란바토르, 대구-타이베이 등 주요 인기노선 증편 운항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에어부산(한태근 사장)이 오는 5월부터 부산과 대구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하계 시즌 항공스케줄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부산-울란바토르 등 일부 노선은 증편해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 22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 15일부터 주 4회(수ㆍ목ㆍ토ㆍ일) 각각 에어버스 321-200(195석) 기종으로 운항한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대구ㆍ경북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7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화ㆍ금ㆍ일)로 증편 운항한다. 울란바토르 노선 증편을 통해 올 하계부터는 만성적 좌석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대구공항의 주요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5월 13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되며, 대구-다낭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5회로 대폭 증편해 운항한다. 특히 이번 증편되는 대구-타이베이 항공편은 대구공항의 첫 낮 시간대 운항하는 타이베이 항공편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의 취항을 통해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해외 관광지가 조명 받았던 것처럼 이번 코타키나발루 역시 또 다른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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